[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부산연제 ․ 더불어민주당)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3대 멀티플렉스(CGV ․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수익구조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3대 멀티플렉스의 상영시간 내 광고 매출은 약 6973억원 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광고매출은 CGV가 38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시네마 1808억원, 메가박스 127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CGV의 총 매출은 8910억원 인데 그 중 입장료 6323억원, 매점 1636억원, 광고 952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CGV의 경우 입장료 매출은 337억원이 적자였지만 광고로 547억원, 매점으로 290억원으로 합계 500억원 의 수익을 올렸다.
롯데시네마의 총 매출은 5570억원, 그 중 입장료 4002억원, 매점 1019억원, 광고 444억원, 기타 105억원으로 분석됐다.
메가박스의 총 매출은 2508억원, 그 중 입장료 1566억원, 매점 425억원, 광고 313억원, 기타 202억원으로 파악됐다.
김해영 의원은 “3대 멀티플렉스 측이 상영시간 내 광고로 올린 매출이 지난 5년간 약 7천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위로, 광고 시작 시간과 영화 시작 시간에 대한 정확한 사전고지를 통해 원치 않는 광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영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해영 의원은 지난 2016년 7월 영화 관람권에 영화의 상영시작 ․ 종료시간을 공지하고 공지된 시간에 영화를 상영하게 하되, 표시된 영화의 상영시간 전후에 광고 ․ 예고편 상영 시 광고의 상영시간은 예고편의 상영시간을 초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영비법’(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김해영 "최근 5년간 3대 멀티플렉스, 상영시간 내 광고 매출 약 7천억원"
기사입력:2017-10-08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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