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28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에 대해 “바른정당 창당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진행된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지도부와 전혀 상의하지 않은 몇몇 개인들의 일탈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제 김영우 최고위원이 전당대회 때도 보수통합을 주장하다가 심판을 받았다. 김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제일 낮은 원인도 일종의 ‘묻지마 보수통합’이었다”며 “아마 당내에서 이부분은 심각하게 문제 제기가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무성 전 대표의 ‘열린토론, 미래’ 모임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통합추진 모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통합파도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친박과 합쳐야하는 ‘무조건 통합파’가 있지만 극소수”라며 “통합을 원하는 사람 대부분은 ‘적어도 친박 8명은 출당을 시켜야 한다’는 조건부 통합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이 탈당 후 한국당행을 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적 미래에 한국당으로 다시 복당하는 것이 결코 좋지 않다고 본다”며 “지난 번 열세 분 철새파동 있었을 때도 국민들의 규탄이 굉장히 심했는데 이번에도 그 이상일 거라고 보고 가급적 설득하고 만류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하태경 “‘묻지마 보수통합’, 창당 정신 훼손…일부의 일탈행위”
기사입력:2017-09-28 1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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