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가희 기자] 승객 끌어내린 유나이티드 항공이 물의를 빚자 연이어 사과했다. 하지만 사태를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이른바 승객을 초과한 ‘오버부킹’으로 승객이 초과해 운행을 할 수 없게 되자 곧바로 승객 4명에게 퇴거 명령을 내렸다.
이번 퇴거명령에 지적된 4명 중 1명이 동양인 의사로 당시 그는 급한 수술로 인해 곧바로 가야 할 상황이라고 퇴거명령을 거부했다.
하지만 그의 퇴거거부에 곧바로 시카고 경찰을 불러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말았다.
현재 인터넷 등지에 알려진 동영상에 따르면 이 승객은 이내 경찰들과 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저항하지 못하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급기야 경찰은 좁은 통로에 누워있는 이 의사 승객의 팔을 잡고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 속에는 이를 보는 또 다른 승객들의 비난도 들끓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작태에 백악관도 우려를 표하자 뒤늦게 항공사는 수습에 나섰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보이콧 사태와 함께 주가도 폭락하고 있는 등 일파만파 퍼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934년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회사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 170개국에 취항하고 있다. 36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4만 8000명에 달하는 공룡항공사다.
특히 2010년 콘틴넨털항공이 합병해 승객 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민간 항공회사가 탄생했다. 이 합병회사는 보유 항공기와 취항지 수 기준으로 델타 항공에 이어 세계 2위가 됐다.
김가희 기자
승객 끌어내린 유나이티드 항공, 양팔 잡고 질질질 끌고 가던 충격의 장면...이미 분노를 키웠다
기사입력:2017-04-13 08:41:01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56.41 | ▲57.28 |
| 코스닥 | 911.07 | ▼5.04 |
| 코스피200 | 572.62 | ▲11.10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9,226,000 | ▲357,000 |
| 비트코인캐시 | 814,000 | ▲1,000 |
| 이더리움 | 4,357,000 | ▲9,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440 | ▲30 |
| 리플 | 2,845 | ▲11 |
| 퀀텀 | 1,986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9,229,000 | ▲329,000 |
| 이더리움 | 4,355,000 | ▲4,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440 | ▲20 |
| 메탈 | 533 | 0 |
| 리스크 | 291 | ▼1 |
| 리플 | 2,845 | ▲11 |
| 에이다 | 564 | ▼1 |
| 스팀 | 97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9,260,000 | ▲410,000 |
| 비트코인캐시 | 813,500 | ▼500 |
| 이더리움 | 4,356,000 | ▲7,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420 | ▼40 |
| 리플 | 2,846 | ▲12 |
| 퀀텀 | 2,001 | 0 |
| 이오타 | 138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