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베트남 호치민 현지 사무소 개소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법률적 지원 등 기사입력:2016-11-29 17:09:18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법인 화우(Yoon & Yang, 임승순 대표변호사)는 29일 오전 11시 베트남 호치민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호치민 한국 총영사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코트라(KOTRA) 등 현지 기관장 및 호치민시 외교부 등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10여개의 금융기관과 삼성물산, 포스코 건설, LG상사, CJ베트남, LS산전(주), LS전선, 도화엔지니어링, 롯데호텔, 세방비나, 아주산업, 코웨이 베트남 등 60여개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 110여명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화우의 창립자인 윤호일 화우 대표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승순 화우 대표변호사의 환영사,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의 축사, KOCHAM 한동희 회장의 축사, 베트남 호치민시 외교부 Nguyen Vu Tu 국장의 축사, 법인 설립 경과보고, 화우 소개와 화우 베트남 사무소를 이끌어갈 동남아팀 소개 등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법무법인 화우의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의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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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순 대표변호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기업의 진출이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화우가 베트남 사무소를 개설하게 된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라며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법률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현지의 경제 및 기업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업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으로 함께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는 “화우의 세계적 수준의 기업 법무 지원 능력과 그간의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진출기업들이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KOCHAM 한동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법률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지금, 화우의 베트남 사무소 설립으로 많은 한인 기업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를 새로 얻었다는 생각에 참으로 든든하다"며 “높은 수준의 법률 자문을 제공해 온 화우의 경험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포스트차이나 시대의 새로운 세계경제 성장엔진으로 떠오른 베트남은 현재 국내 수많은 기업들의 러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진출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화우는 이번 개소를 통해 그간 동남아시아 관련 다분야에서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법률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베트남 사무소를 이끌어 갈 동남아팀 역시 최적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사무소장 이준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는 외국기업 자문, M&A, 국제거래, 기업금융 및 국제중재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국내기업 및 다국적기업들을 대리해왔으며, 김형근 변호사(〃 35기)는 외교통상부와 LG디스플레이 M&A팀, 법무법인 지평 캄보디아 사무소를 거치면서 장기간 동남아시아에서 상주하며 국내외 기업의 신규 진출과 운영에 대해 자문해온 경험이 있다.

당현우 전문위원은 베트남 사법연수원 변호사 과정을 수료한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베트남법 전문가로 법무법인 로고스 하노이 지사, 코웨이 베트남 호치민 지사, 법무법인 지평 하노이지사에서 M&A법률 실사, 각종 법인 설립 자문 및 운영자문과 소송관련 자문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이 외 현지에서 외국기업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N. P. Ngan 변호사와 P. Y. Nhi 변호사 등을 영입해 7인 규모로 운영 중이다.

베트남 사무소장 이준우 변호사는 “그간 국내 로펌의 해외 사무소들이 관여해 온 업무 분야는 물론 국제무역/통상, 관세, 공정거래, IPO 및 국제중재 등 현지 한국기업의 법률수요가 있음에도 국내 로펌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분야까지 화우 본사의 대외적 역량에 현지의 전문성을 결집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허브오피스로 삼아 동남아시아 전역과 싱가폴, 대만, 홍콩 등 인접 지역에도 진출해 국내외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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