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대변인은 “그대들이 있었기에 또 한 번 북한의 실체를 알게 됐고, 애국이라는 단어를 되뇌게 됐으며, 우리 자녀들과 함께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움에 대해 얘기할 수 있게 됐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14년이 지난 지금도 내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버지를 가슴에 간직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계신 유가족 분들께 국민과 함께 머리 숙여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상욱 대변인은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우리는 그대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현량 기자 law3@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