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김종인 노욕이 총선 말아먹어”…김정범ㆍ박찬종 변호사도

기사입력:2016-03-20 19:10:47
[로이슈=신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이번 제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2번에 배정되면서 ‘셀프공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법조계 인사들도 혹평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발표에 대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김정범 변호사는 트위터에 “김종인의 노추”라고 촌평했다.

김정범 변호사는 또 “비례대표가 전리품이냐? 하이에나들이 나눠서 뜯어먹는 썩은 고깃덩어리냐?”라고 따져 물으며 “도대체 그들이 국가발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주진보진영의 목소리를 내왔던 사람들인가? 부끄럽다.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트위터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2번? 김종인의 노욕이 총선을 말아먹는구나”라고 혹평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의원 5선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는 트위터에 “김종인 대표, 비례2번? 어째 이렇게?”라고 의아해 하며 “예상되는 (비례대표) 끝 번호에서 한발 뒤면 몰라도! 그간 쌓은 (혁신) 노력이 물거품,,,,철회하세요,,,”라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

1~10번을 받게 되는 그룹에는 김성수 당 대변인, 김종인 대표(비례대표 2번),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 회장, 문미옥 한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 기획실장,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비례대표 1번),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양정숙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이용득 전 최고위원, 조희금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비례대표 6번) 등이다.

11~20번을 받게 되는 그룹에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비례대표 13번), 심기준 전 최문순 강원지사 정무특보,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조 위원장,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재서 총신대 교수, 이재정 민주사회를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처장,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정춘숙 여성의전화 상임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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