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기자라면 발로 뛰며 취재해야지 SNS 기웃거리며 X파리 노릇하니”

“X은 한 곳에 머물러 있기나 하지, 동네방네 X이나 퍼 나르는 게 기자질이라 믿고 있으니...” 기사입력:2014-05-15 10:39:41
[로이슈=신종철 기자] 시사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15일 취재현장을 발로 뛰는 게 아니라, SNS(트위터, 페이스북)를 기웃거리며 인용 보도하는 일부 기자들에게 면박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인사들의 SNS 글을 인용 보도하려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유의미한 내용을 보도해야지, 가치가 없는 논란거리만 야기해 혼란만 부추기는 하찮은 내용을 책상머리에 앉아 스크린 하듯이 보도하는 일부 기자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이다.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에 “X이 문제가 아니라, 그 X을 여기저기 퍼 나르는 X차들이 문제”라며 “기자라는 이름의 X차들....(언론사) 입사 시험에 X과 된장을 구별하는 문제를 내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 교수는 “기자라면 사회적으로 유의미해 보도할 가치가 있는 것과, 사회적으로 아무 의미 없는 헛소리는 분별할 줄 알아야지”라며 “X보다 더 구린 것이 X차에요”라고 쓴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X은 한 곳에 머물러 있기나 하지, 동네방네 X이나 퍼 나르는 게 기자질이라 믿고 있으니...”라고 면박을 줬다.

진 교수는 그러면서 “기자라면 발로 뛰며 취재할 생각을 해야지. SNS나 기웃거리며 X파리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라고 혀를 찼다.

진 교수는 “설사 SNS에 대해 보도를 한다 하더라도, 주옥같은 얘기를 골라서 보도를 하든지. 발에 X이나 묻히고 날아 다녀요. 하긴, X이 자극적이죠”라고 일갈했다.

▲시사평론가진중권동양대교수가15일트위터에올린글

▲시사평론가진중권동양대교수가15일트위터에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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