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 “안철수 노원 선택? 진보정당 쪽 밟고 가겠다는 것”

“노회찬 지역구 노원(병) 선택에 대한 정치적 후과를 감당해야 할 것” 기사입력:2013-03-04 14:26:1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작년 ‘안철수 현상’으로 정치권을 바짝 긴장시키는 핵폭풍을 몰고 왔던 안철수 전 교수가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것과 관련,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조국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나는 안철수의 정치 복귀를 바라며, 그가 내년 경기도지사에 출마해 (서울시장) 박원순과 함께 수도권을 뜨겁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기저기서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안 캠프에서는 국회 입성을 택한 모양이다. 조기 정치세력화를 위한 선택, 존중한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이어 “그러나 노원(병)을 선택한 것은 진보정당 쪽은 밟고 가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므로, 이 선택에 대한 정치적 후과를 감당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번 말했지만, 2016년 전까지는 범 진보진영 내부 주도권 다툼을 위한 혼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마음이 다칠까 염려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안철수 진심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송호창 의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가 오는 4월 24일 치러질 서울 노원구(병)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원(병)은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삼성 X파일’ 사건에서 떡값 검사들의 실명이 담긴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지난 2월14일 대법원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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