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소영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

국회의원 237명 출석에 찬성 223표, 반대 7표, 기권 7표로 가결 기사입력:2012-11-01 16:48:3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표결을 통해 김소영(46)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공석이던 대법관 한 자리를 채우게 됐다.
임명동의안 처리는 국회의원 237명 출석에 찬성 223표, 반대 7표, 기권 7표로 가결됐다.

김소영 대법관 후보자(사진제공=대법원) 김소영 후보자가 대법관에 임명되면 전체 14명(법원행정처장 포함)의 대법관 중 지난 1월 취임한 박보영 대법관과 함께 2명이 여성으로 채워져 대법원은 성별 면에서 다소 다양성을 가지게 된다.

김소영 대법관 후보자는 1965년 경남 창원 출신으로 정신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는데, 법대 4학년이던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1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199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가정법원 판사, 대전지법 판사,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전지법 공주지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총괄심의관ㆍ정책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김 후보자는 여성 법관으로서는 최초로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지원장, 법원행정처 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했고, 세계여성법관회의 개최 및 진행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여성 법관들의 롤 모텔로서 법원 내외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는 지난 2월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19기 가운데 처음으로 ‘법관의 꽃’으로 불리는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한 2명 가운데 한 사람인데, 차관급 예우를 받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8개월 만에 영예로운 대법관으로 초고속 승진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김 후보자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6년 임기의 공식 대법관 직무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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