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 “경찰이 ‘진보집권플랜’ 압수…코미디”

“직접 연락주시면 친필서명 해드릴 것인데, 왜 그러셨어요? ^^” 기사입력:2011-09-23 00:34:1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경찰이 2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암사동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P(23)씨의 집과 사진관을 압수수색하면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대담한 내용을 담은 책 <진보집권플랜>까지 압수해 간 사실이 알려지자 조국 교수가 “코미디”라며 힐난했다.

조국 교수가 22일 밤늦게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진보집권플랜>의 저자인 조국 교수는 22일 밤늦게 자신의 트위터에 “국보법 위반 혐의 조사하며 피의자 소지 <진보집권플랜>도 압수. 경찰관이 (책을) 사 볼 돈이 없었나? 아니면 (압수로 인한 언론보도로) 책 홍보를 해주려는 선의의 발로였나?”라며 한마디로 “코미디!”라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조 교수는 이어 “공안경찰관 분이 국보법 위반 혐의 피의자 소지 <진보집권플랜>를 압수한 것은 그 책이 두 저자 친필 서명본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며 “직접 연락주시면 (친필서명) 해드릴 것인데, 왜 그러셨어요? ^^”라며 ‘어이없다’는 쓴웃음을 지었다.

<진보집권플랜>은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2010년 2월초부터 9월초까지 7개월 동안 나눈 심층 대담을 기록해 정리한 것이다. 조국 교수와 오연호 대표기자는 대담을 통해 한국 사회와 정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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