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글로벌 법률비용전문 보험사인 ‘다스(DAS)’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법률비용보험상품을 출시하며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80년 동안 법률비용보험 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해 온 독일계 DAS법률비용보험(주)은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전문법률비용보험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법률비용보험이란 법률적인 분쟁이 발생했을 때 변호사 비용, 소송 및 행정 비용 등 법적 다툼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국제 법률비용보험 취급 전문보험사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다스의 한국 진출이 처음이다.
다스의 법률비용보험 상품은 민ㆍ형사 법률분쟁 비용을 보장해주는 개인형 상품과 사업용 상품으로 나뉜다. 보험료는 개인형 종합보험 형태의 경우 월 2만 6000원이며 △가족생활 법률비용 △도로교통사고 법률비용 △생활용 부동산 법률비용을 보장한다. 또 패키지가 아닌 일부 상품만 선택해 가입할 수도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다스 인터내셔널(DAS International) 대표인 라이너 후버(Rainer Huber)는 “사회적 환경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 아시아 중 가장 매력적인 시장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80년 이상 축적된 비즈니스 경험과 글로벌 1위의 전문화된 경쟁력을 성공을 위한 요소로 활용, 최적의 법률비용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DAS 한국법인 최홍명 사장이 법률비용보험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DAS 한국법인 최홍명 사장은 상품에 대해 “DAS의 상품은 타 법률비용보험과는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자 한 사람만이 아닌 전 가족이 모두 보장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일반인들의 경우 소송 진행에 수반되는 고비용, 복잡한 법적 절차, 소송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법적 권익을 확보하기 위한 소송 진행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의료보험이 의료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낮춘 것처럼, 이번 법률비용전문보험의 출시로 법률서비스 이용의 문턱이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 사장은 다스의 한국 보험시장 내 성공적 안착을 자신했다. 그는 “다스는 자동차상해보험과 같은 손해보험이 아닌 법률비용보험만을 전문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보험과 이해 상충의 우려가 없다”며 “적절한 가격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영업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르고 보험 그룹(ERGO Insurance Group) 계열사인 다스는 세계 1위의 법률비용보험사로 1928년에 설립돼 현재 17개국에 진출해 있다. 전세계적으로 11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7000억 원(10억 유로)의 수입보험료를 달성했다.
아울러 에르고 보험 그룹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사인 ERGO Daum Direct(에르고 다음 다이렉트)를 통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스, 아시아 최초 한국 법률비용보험시장 진출
월 2만 6000원만 내면 각종 민ㆍ형사 법률분쟁 비용 보장 기사입력:2009-12-01 14: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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