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윤원기 전 부장검사 영입

기사입력:2026-11-02 17:29:01
 윤원기 전 부장검사 [사진=법무법인 세종 제공]

윤원기 전 부장검사 [사진=법무법인 세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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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세종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과 형사법제과장 등을 역임한 윤원기 전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최근 법무부 검찰과장과 형사기획과장을 지낸 임세진 전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를 영입한 데 이은 것이다. 세종은 기업형사 사건의 수사 대응과 형사 입법·정책 관련 자문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 변호사는 약 18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전지검 서산지청,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 광주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과 수원고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검찰 재직 당시 금융·증권 범죄와 무자본 인수합병(M&A) 등 자본시장 관련 사건을 비롯해 횡령·배임, 중대재해, 노동 관련 기업형사 사건을 담당했다.

법무부에서는 형사법제과와 정책기획단, 인사정보관리단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에서도 업무를 수행했다. 형사법령 제·개정과 유권해석, 제도 개선, 정책 현안 대응 및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등의 업무를 맡았다.

특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과 형사법제과장 재직 당시 국회 및 관계부처와 협력해 형사 관련 입법과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세종은 윤 변호사의 합류를 계기로 자본시장 조사 및 제재, 공정거래 관련 형사사건, 중대재해, 인사·노무 분야의 형사 대응과 법령·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자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세종 형사그룹에는 문무일·장영수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이정환, 박진원, 조주연, 이재훈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을 포함한 약 80명의 전문가가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임세진 전 법무부 검찰과장과 김태형 전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신승호 전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 등을 영입했다. 세종은 이들을 중심으로 수사 초기 대응부터 재판 단계까지 기업형사 사건 관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종한 대표변호사(연수원 18기)는 “검찰에서 핵심 보직을 역임한 윤 변호사의 합류로 자본시장 조사 및 제재, 공정거래 형사대응, 중대재해와 인사·노무 관련 형사 이슈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형사법령·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자문 분야에서도 보다 정교하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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