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가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장관회의'에서 아프리카 지역 금융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수은에 따르면 9일 서울에서 열린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회의'를 계기로 황기연 은행장과 시디 울드 타 AfDB 총재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2005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21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으로, KOAFEC 공동 주최 20주년을 기념한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등 주요 글로벌 어젠다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프리카는 AI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자원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전략 요충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및 공급망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수은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아프리카 미래 개발수요를 연결하는 금융외교를 펼칠 것"이라며 "주요 다자개발은행과의 전략적 공조를 대폭 강화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