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름철 발전설비 집중관리

기사입력:2026-09-01 17:56:50
[사진=서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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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경영진 현장점검과 전사 점검회의, 발전설비 예측진단 등을 통해 설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비관리는 발전설비의 불시정지를 예방하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정복 사장 등 경영진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주요 발전본부를 방문해 발전설비 운영 상태와 취약설비 관리 현황,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주요 설비의 운전 상태와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재난·안전관리와 비상상황 발생 시 복구체계 등을 살폈다.

서부발전은 주요 설비의 운전정보와 상태정보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파악하고 이를 설비점검과 예방정비에 반영하는 예측진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본사 WISE예측진단센터는 평택복합발전소 복수펌프의 운전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회전체 진동이 상승하는 이상징후를 확인했다. 센터는 설비 상태와 운전정보를 분석한 뒤 조기경보 트러블 메모를 발행했으며 평택발전본부는 이를 토대로 현장점검과 후속 조치를 실시했다.

본사와 서부발전연구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신뢰도기술지원팀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각 사업소의 주요 설비를 진단하고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전사 차원의 전력수급 점검회의도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7월부터 본사와 전 사업소가 참여하는 전력수급 점검 화상회의를 5차례 열어 사업소별 발전설비 운영 현황과 취약설비 관리, 고장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는 10일에는 6차 전력수급 점검 화상회의를 열고 발전설비 운영 상황과 남은 전력수급 대책기간의 위험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작은 설비 이상도 전력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해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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