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강원 합동연설…‘배신자론’ vs ‘지선 책임론’ 공방

기사입력:2026-08-09 14:14:00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잡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잡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송영길·김민석·정청래 후보는 9일 강원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접경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석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확정 시 치러질 재선거와 강릉 보궐선거를 언급하며 “서울시장 선거 승리는 2년 후 총선 수도권 승리를, 강릉 승리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험지 승리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이 당 대표가 되면 서울 시장 선거에 승리하고, 강릉 보선에서 최상의 결과를 낼 것”이라며 “그 결과로 당원들께 재신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청래 후보는 “어떤 후보는 노선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의리가 제일 중요하다”며 김 후보의 2002년 탈당 이력을 거론하며 ‘배신자론’ 공세를 이어갔다. 또 “벌써 당 대표가 된 양 이 사람한테 당직 주고 저 사람한테 당직 주고 그러면 되겠나”라고 비난했다.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가 대표 시절 치른 지방선거 결과를 지적하며 “몇 대 몇으로 이겼냐 졌냐 문제가 아니라, 내란 세력으로 척결돼야 할 정치 세력을 민주당과 대등한 경쟁 세력으로 부활시킨 것이 가장 뼈아프다”고 주장했다. 또 “뼈해장국도 두 번, 세 번 끓이면 맛이 안 난다”며 정 후보의 연임을 에둘러 비판했다.

최고위원 후보들도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로 나뉘어 공방을 벌였다.

친명계 서미화 후보는 “정청래 지도부는 엇박자 지도부 아니었나”라고 했고, 김용 후보는 “오세훈, 한동훈을 귀환시켜놓고 그 책임을 왜 대통령에게 돌리나”라고 했다. 친청계 최민희 후보는 “이긴 데는 잘해서, 진 데는 전부 대표 탓이라는 이중잣대 웃기지 않나”라고 반발했고, 한민수 후보는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이기고 기초단체 18곳 중 11곳을 이겼는데도 패했나”라고 반문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258.77 ▼37.61
코스닥 798.81 ▼2.86
코스피200 974.73 ▼8.1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294,000 ▼46,000
비트코인캐시 304,700 ▲400
이더리움 2,695,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9,140 ▲10
리플 1,458 ▼1
퀀텀 945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282,000 ▼69,000
이더리움 2,69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9,140 ▲15
메탈 298 ▲1
리스크 107 0
리플 1,457 0
에이다 276 ▼1
스팀 5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29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304,600 ▲200
이더리움 2,696,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9,135 ▲20
리플 1,457 0
퀀텀 937 ▼6
이오타 4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