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6월 경기체감지수 상승…7월 전망지수 기준선 상회

기사입력:2026-07-30 19:26:48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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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6년 6월 장애인기업 동향 조사 결과 경기체감지수(BSI)가 98.2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 경기전망지수는 101.5로 경기 호전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다.

지역별 6월 경기체감지수는 충청권(95.7, 9.3포인트↑), 수도권(102.7, 7.7포인트↑), 제주권(92.9, 1.5포인트↑)에서 상승했고, 강원권(100.0, 5.2포인트↓), 경상권(96.8, 3.7포인트↓), 전라권(95.5, 0.7포인트↓)은 하락했다.

7월 경기전망지수는 수도권(105.7), 제주권(101.4), 강원권(96.9)이 상승했으며, 충청권은 100.6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전라권(99.4)과 경상권(100.0)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6월 경기체감지수가 기타업(100.8), 도소매업(90.0), 서비스업(102.3), 건설업(100.0), 제조업(98.7) 등 전 업종에서 상승했다. 7월 전망지수는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소폭 하락했다.

장애 정도별로는 6월 경기체감지수가 중증 장애인기업 98.4, 경증 장애인기업 98.5로 모두 상승했으며, 7월 전망지수는 각각 101.2와 100.8로 나타났다.

사업환경 종합 만족도는 61.4점으로 조사됐다. 세부 항목 가운데 인력 수급 환경이 53.7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제주권(50.0점), 충청권(49.4점), 전라권(49.0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교통·물류 인프라는 수도권이 67.4점, 제주권이 50.0점으로 지역 간 차이를 보였다.

조사 대상 기업의 부채 보유율은 58.6%, 평균 부채액은 약 3억8천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부채 보유율이 68.7%, 평균 부채액은 약 6억9천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경기체감지수가 상승하고 7월 전망도 기준선을 웃돌았지만 지역별 사업환경과 부채 부담은 과제로 나타났다"며 "지역센터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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