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성이 부르는 중장년 비만의 덫... 무너진 호르몬 균형 잡는 한의학 치료

기사입력:2026-06-25 20:55:55
사진=다이트한의원 일산점 강민휘 원장

사진=다이트한의원 일산점 강민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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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진가영 기자] 인체를 하나의 정밀한 기계로 비유한다면, 호르몬은 각 부품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지시하는 명령서와 같다. 특히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관여하는 '인슐린'은 대사 체계의 핵심 명령서로 꼽힌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하고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이 명령서가 신체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이른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게 된다.

본격적인 체중감량에 돌입한 중장년층이 흔히 겪는 정체기의 본질은 바로 이러한 대사 효율의 급격한 저하에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면 세포는 포도당을 정상적으로 흡수하지 못해 늘 굶주린 상태에 놓인다.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받은 뇌는 끊임없이 음식을 요구하며 '가짜 식욕'을 자극하고, 끝내 세포로 흡수되지 못한 포도당은 혈액을 떠돌다 내장지방으로 전환된다. 결과적으로 덜 먹어도 살이 찌고, 식사 직후에도 단것이 당기는 악순환의 메커니즘이 완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4050 세대의 체중 관리는 단순한 칼로리 차단이 아닌 '에너지 효율의 복구'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무작정 굶는 행위는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신체의 방어 기제를 자극해 인슐린 저항성을 오히려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장년층의 대사 정체 현상과 관련해 다이트한의원 일산점의 강민휘 대표원장은 과학적인 한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한 '체질 전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부의 기능이 어디서 정체되었는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체질적 약점이 무엇인지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무너진 내분비계의 조화를 되찾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한의학적 치료는 저하된 장부 기능을 활성화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세포가 다시 포도당을 정상적으로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혈당 변동 폭이 안정화되면 자연스럽게 폭식 경향과 가짜 식욕이 제어되므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감량이 가능해진다.

강민휘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은 무너진 호르몬 균형을 바로잡는 과학적인 한의학 치료를 통해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요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몸의 대사 구조를 스스로 에너지를 태우는 환경으로 리셋하고, 당질을 제한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중장년층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안전한 체중 관리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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