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BTS 진, 월드투어 중 귀국해 한표…첫 투표 아이돌·귀화 연예인도 줄줄이

오드유스 2007년생 카니 "어른 되고 첫 투표, 뿌듯"…에바 포피엘 "21년 만에 한국인으로" 기사입력:2026-06-03 17:01:22
BTS 진. 사진=연합뉴스

BTS 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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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3일 연예계도 투표 인증 행렬에 합류했다.

34개 도시 월드투어 '아리랑'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치고 잠시 귀국한 방탄소년단(BTS) 진은 이날 용산구 한남동 제3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가수 우원재도 같은 투표소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스타들도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아들 주안 군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공개했고, 방송인 장성규는 "아들과 투표소 첫 동행. 당선될 분들 우리 어린이들 잘 부탁합니다"라고 남겼다. 배우 소유진은 삼 남매와 바쁜 일정 속에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고,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새벽 러닝 후 운동복 차림 그대로 투표소를 찾은 사진을 올렸다.

귀화 연예인들의 투표 소감도 화제가 됐다.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한국 온 지 21년 만에 한국인이 돼서 첫 투표 완료"라며 감격을 전했다. '귀화 1호 방송인' 로버트 할리도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선 아이돌들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룹 오드유스는 일본인 멤버를 제외한 전원이 단체 투표에 나섰다. 2007년생 멤버 카니는 "어른이 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첫 투표를 했다. 뿌듯한 기분"이라고 했고, 멤버 써머는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전했다. 앞서 사전투표에서는 2008년생인 그룹 코르티스 멤버 마틴과 주훈이 "우리도 성인이지 이제"라며 첫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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