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경정 후반기 등급 심사를 앞두고 선수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정은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선수 등급을 산정하며, 결과에 따라 출전 기회가 달라진다. 등급은 A1, A2, B1, B2로 구분되며 선수들의 성적과 직결되는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평균득점 부문에서 심상철(7기, A1)이 8.21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도 22회차 기준 25승을 올리며 선두에 나섰다.
박원규(14기, A1)가 평균득점 7.81점과 24승을 기록하며 추격하고 있다.
여자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김인혜(12기, A1)는 평균득점 6.34점으로 전체 20위에 올라 있으며, 이주영(3기, A1)은 평균득점 6.36점으로 18위를 기록 중이다.
하위 등급에서 상위 등급 진입을 노리는 선수들의 상승세도 관심을 모은다. 민영건은 B2 등급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평균득점 6.26점으로 전체 2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현덕은 평균득점 6.02점으로 27위, 길현태는 평균득점 5.58점으로 상위권 진입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사전 출발 위반에 따른 불이익으로 순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플라잉 기록은 등급 심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힌다.
김종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라잉을 기록하면서 후반기 등급 경쟁에 부담을 안게 됐다. 이인, 박종덕, 김태규 역시 사전 출발 위반 영향으로 기존 등급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평균득점 차이가 크지 않은 선수들이 적지 않아 남은 기간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상위권과 승급 경쟁 선수들의 성적이 후반기 등급 심사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심상철 선두 유지 속 경정 후반기 등급 경쟁 본격화
기사입력:2026-06-01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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