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만 무기 판매 보류 시사…반도체 생산 미국 이전 압박

기사입력:2026-05-16 10:23:07
미중정상회담 후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사진=연합뉴스)

미중정상회담 후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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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를 중국과의 협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반도체 생산기지의 미국 이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약 120억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승인 여부를 중국의 대응과 연계해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 관련 정책이 미중 관계 전반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지리적 조건 차이도 거론했다. 미국과 대만 사이 거리에 비해 중국 본토와 대만이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 안보 환경의 현실성을 강조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지원을 근거로 한 일방적 독립 추진 상황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재임 기간 중에는 중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이후 상황은 장담하기 어렵다고도 말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는 미국 내 생산 비중 확대 목표를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 가운데 40~50% 수준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기업들의 미국 투자 확대 필요성도 언급하며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공급망과 안보 문제가 함께 논의되면서 생산 거점 위치가 통상 협상과 연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홍콩 언론인 지미 라이의 석방 문제를 언급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백악관 복귀 직후 이번 입장을 공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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