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노화·생활습관 영향으로 발생…조기 관리 중요

기사입력:2026-04-23 15:15:48
허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허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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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관절염의 날을 앞두고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설명하며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 손상과 관절 구조 변화가 함께 진행되는 질환으로, 노화와 생활습관 등의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절염은 통증과 기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군으로, 류마티스관절염과 외상·감염성 관절염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퇴행성관절염은 가장 흔한 형태로,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관절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된다.

최근에는 운동 인구 증가로 관절 사용이 늘면서 반복적인 부담과 잘못된 자세, 기존 손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도 초기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일차성은 노화와 유전, 비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차성은 외상이나 반월상연골·인대 손상, 관절 정렬 이상, 선천적 기형 등이 원인이 된다. 질환은 무릎과 고관절, 척추 등 체중 부하가 큰 관절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관절 통증으로, 초기에는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고 휴식 시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병이 진행되면 통증이 지속되며 관절 부종과 운동 범위 감소,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기반으로 하며, 단순 방사선 검사로 관절 간격 감소와 골극 형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은 X선 검사로 진단 가능하며,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추가된다.

치료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체중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 근력 강화 운동이 권고되며, 허벅지 근육 강화가 무릎 관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는 통증과 염증 조절을 목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 사용되며, 필요 시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나 히알루론산 주사가 시행된다.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관절내시경이나 절골술 등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관절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이 시행되며,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와 운동 축을 고려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적용되며, 수술 후 기능 회복과 만족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은 완전히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될 경우 조기에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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