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영홈쇼핑이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 지역 기업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제주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향후 제주산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등 지역 제품의 판매 기획전을 열고, 품질 관리 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산 상품의 유통 채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초기부터 제주 먹거리 판매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판로가 넓어지고, 도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