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서울 용산역 3층 대합실에 장기 팝업 매장을 개설했다. 이 매장은 전국 철도역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과 협력해 마련됐다. 용산역은 유통과 문화, F&B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최근 젊은 층 유입이 크게 늘어나는 상권이다.

벤슨은 이번 팝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같은 층 내 인기 F&B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오픈 기념으로 일정 기간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면 싱글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채널도 확대 중이며, 쿠팡 입점으로 3가지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1일까지 와우회원 대상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벤슨 관계자는 “철도 이용 고객을 포함한 광범위한 소비자층에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용산역을 비롯해 압구정, 서울역, 청량리역, 갤러리아명품관, 스타필드 수원, 그랑서울, 마포점 등이 있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도 인기 맛 2종이 판매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