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LG생활건강이 ‘2025 국가유산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국가유산 보호 활동 공로로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받았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회사는 2015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약을 맺고 조선 왕궁 보존, 무형문화재 전승 및 왕실 여성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2023년에는 ‘왕후의 선물 – Royal Dining’ 캠페인을 통해 미쉐린 1스타 조은희 셰프와 창덕궁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또한,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의 동절기 ‘당의’를 복제하는 황실 의복 복제 사업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장인이 참여해 정교한 재현을 완성했으며 고가의 진품 훼손을 막으며 대중에게 궁중 복식 문화를 알렸다.

지난달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에 더후 브랜드 전시 공간을 마련해 IMF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나전칠기 등 전통 공예 체험도 제공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