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뚜기가 겨울철 간편식 수요에 맞춰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신제품 ‘비밀 컵스프’를 선보이고, 기존 ‘오뚜기 컵스프’를 ‘프레스코 컵스프’로 리뉴얼했다.

‘비밀 컵스프’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감을 구현했다. 크림, 콘크림, 머쉬룸크림 등 대표 스프 맛으로 구성돼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하다. 브랜드명은 ‘밀이 들어가지 않은 非밀’을 뜻하고, 바쁜 일상 속 작은 위로라는 의미를 담았다.

‘프레스코 컵스프’는 디자인과 제품명을 바꾸고 맛과 식감을 강화했다. 크루통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제품 라인업으로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편의성을 두루 갖춘 컵스프 제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