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그룹의 경영 철학인 ‘해피 메모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해피 모먼트’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5종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고객이 연말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과 비주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호텔 집객의 핵심 축을 F&B 경쟁력으로 보고 지난 9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시그니처 케이크인 ‘산타 포스트박스’는 우체통 모양으로, 어린 시절 주고받던 편지의 온기를 형상화했다. 독일식 전통 초콜릿 케이크 ‘포레 누아’를 모티프로 다크 초콜릿 크림과 다크 체리 콩포트를 조화시켜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스테디셀러 ‘딸기 트리’는 높이 약 32cm로 생딸기를 풍성하게 쌓아올렸으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인기 있던 케이크 4종(화이트 코튼, 블랙 포레스트, 녹차 화이트 초코 케이크,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을 한데 모았다. 이외에도 열대과일을 담은 ‘화이트 윈터 펄’과 레드 와인 색감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