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인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인 '전자레인저' 영상이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SNS 채널 합계 조회수 1천만뷰를 넘어섰다.

영상은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백설 10분쿡'을 활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한다.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출연해 현실적인 연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콘텐츠 공개 후 온라인 검색량이 10배 증가했고, 제품 판매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에도 '습김치',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으로 성공을 거둔 CJ제일제당의 소비자 중심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백설 10분쿡'은 요리 소스가 포함된 파우치형 제품으로, 고기, 생선, 야채 등을 넣어 소스와 섞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10분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찜요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압력밥솥의 스팀조리 기술을 적용한 패키징으로,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식재료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하며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자레인저 영상이 일상적 소재에 재미와 감동을 더해 공개 1주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방식을 넘어 소비자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