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MLB키즈가 2025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여아들을 위한 '걸스 프리즘다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반짝이는 오로라빛 하늘과 눈 덮인 이글루가 놓인 설원을 배경으로 겨울 감성을 담아낸 판타지 무드를 강조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즘다운' 점퍼는 글로시한 광택 소재와 다양한 길이감에 따른 실루엣이 특징이다.

'프리즘 걸스 글로시 미드 덕다운 뉴욕양키스'는 유러피안 충전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허리 스트링으로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다. '프리즘 걸스 하트키링 글로시 숏 덕다운 뉴욕양키스'는 저학년 여아를 타겟으로 하여 부드러운 인조 밍크퍼 원단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MLB키즈 관계자는 "반짝임 가득한 글로시 원단을 사용해 판타지 무드를 담아낸 '프리즘다운' 점퍼들은 모두 비윤리적 학대 행위를 하지 않은 RDS 인증을 받은 다운을 사용해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 기원 위스키,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기원(Ki One)이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경연대회 2025(SFWSC)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클래스(Best of Class)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원 위스키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셰리와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달콤한 풍미와 한국적 스파이스의 균형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원은 영국 국제 와인 & 스피릿 대회(IWSC)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지 두 달 만에 이룬 성과로, 한국 위스키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적인 위스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원 위스키가 세계 주요 위스키 강국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과 철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애슐린 박, CFDA 올해의 디자이너상 수상

애슐린 박이 2025 CFDA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미국 신진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애슐린 박은 아시아계 여성 디자이너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 순간은 제 브랜드만의 것이 아니라, 저의 비전을 믿고 함께 걸어온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ASHLYN은 지속 가능한 제작 과정을 통해 현대적 감수성과 윤리적 아름다움을 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셀럽과 패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