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조각 과일·단추형 건전지 매출 20% 신장 기록

기사입력:2025-05-08 08:16:21
[로이슈 편도욱 기자]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대량 구매 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수량만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소비자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같은 현상으로 인해 2025년 1분기 기준 간편 먹거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높은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조각 과일’이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롯데슈퍼의 조각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롯데슈퍼 조각 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특히 조각 과일 메인 상품인 수박이 운영되는 5~8월에 롯데슈퍼 조각 과일 매출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실제로 롯데슈퍼의 2024년 5~8월 월평균 조각 과일 매출은 2024년 전체 조각 과일 월평균 매출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라고 말했다.

롯데슈퍼는 1인 가구 비율의 증가 및 1인 가구 고객들이 중요시하는 간편함이 조각 과일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롯데슈퍼는 5월부터 '컷팅수박 400g', '조각수박 1/8' 등 조각 과일 35품목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조각 과일 매출 상승을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롯데슈퍼는 1~2인가구 및 간편하게 과일을 바로 먹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7월 이후부터 복숭아, 천도복숭아, 포도, 메론, 키위 등을 시즌에 맞춰 조각 과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인 또 다른 상품으로는 ‘단추형 건전지’가 있다. 지난 2025년 1분기 롯데슈퍼 단추형 건전지 매출은 전년 대비 20%가량 상승했으며 2024년 한 해 롯데슈퍼 ‘단추형 건전지’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배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슈퍼는 ‘비상용품 특징’이 해당 상품의 주요 매출 상승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추형 건전지는 건전지 특성상 남은 잔여 용량을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다보니, 필요 시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즉시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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