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가 주최·주관하는 제45주년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기념식,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4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및 야외 농구장에서 열린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제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부산광역시장 표창 및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감사장, 부산광역시교육감 감사장, 부산상공회의소회장 감사장 등이 수여된다.

낮12시15분부터 3시까지는 제2부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 스페셜 가요대회(아르테문화복지회, 힐링예술원, 인기가수 축하공연), 행사에는 TV, 냉장고, 공진단,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도 있다.

블루아트 작가 9명의 작품 18점 및 부산장애인부모회 사생대회 수상작 20점들이 전시되는 그림전시도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행사장 바깥 농구장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체험, 의료체험, 유관기관홍보, 단체홍보 등 30여 종의 부대행사와 어린이존이 마련된다.

이번에 부산혜원학교, 부산동암학교에서 참석하는 230명의 참가자들은 어린이존에서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삐에로, 부기, 팝콘, 인생네컷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부산의 많은 장애인들이 한 곳에 모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