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필리핀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기사입력:2024-04-19 14:31:49
참석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참석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이 필리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양사 직원 20명은 19일(현지시간) 현지 비영리기관 필리핀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비그나이-마운라드 소셜라이즈드 하우징 프로젝트(Bignay-Maunlad Socialized Housing Project)’에 참여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 지역에 총 1만3920㎡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공무원과 교사, 인근 도시의 공장 근로자 등 현지 거주민 400여 가구에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사 직원들은 주택 건축 부지와 수로 주변 바닥을 다졌다. 또한 도로 포장에 필요한 기초 공사 자재를 나르는 등 제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라구나 칼라우안, 세부 보홀 등 필리핀 각지에서 해비타트의 주택 건설·보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델타항공도 1995년부터 해비타트와 함께 주택 건설 및 보수 작업을 해왔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은 뒤 글로벌 항공사 위상에 걸맞은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쓰고 있다. 해비타트 외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몽골 바가노르 지역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환경 보호 활동 등을 진행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357,000 ▼157,000
비트코인캐시 655,500 ▼3,000
이더리움 3,478,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2,710 ▲50
리플 3,047 ▼4
퀀텀 2,722 ▲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357,000 ▼225,000
이더리움 3,476,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2,700 ▼10
메탈 926 ▲3
리스크 522 ▲1
리플 3,047 ▼4
에이다 794 0
스팀 17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430,000 ▼270,000
비트코인캐시 657,000 ▼2,000
이더리움 3,477,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2,690 ▼90
리플 3,050 ▼2
퀀텀 2,764 0
이오타 216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