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기업 최초 美 원전해체 사업 진출

미국 홀텍社와 원전해체 진출을 위한 사업 협약 체결 기사입력:2022-03-30 13:16:37
(왼쪽부터) 홀텍社 크리스 싱 CEO,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이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왼쪽부터) 홀텍社 크리스 싱 CEO,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이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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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주에 위치한 홀텍 사(社) 소유의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PM(Project Management) 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PM계약을 통해 공정 및 공사계획, 대형기기 부피감용, 화학 제염,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절단 등 원전해체의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 홀텍 소유 美 원전해체 사업 직접 참여 ▲ 글로벌 원자력 해체 시장 공동 진출 ▲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홀텍은 미국 내 소유 중인 인디안포인트 원전, 오이스터크릭 원전, 필그림 원전 등 원전해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현대건설은 첫 번째로 인디안포인트 원전에 PM(Project Management)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SMR과 원전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홀텍과 전략적 협업으로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경영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요구되는 선진 기술과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진행 중인 SMR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도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서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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