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나도 성인지 크리에이터!’공모전 수상 작품집 발간

박하연 권재은 김아영 각 최우수상 기사입력:2022-03-22 09:59:59
(사진제공=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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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건전한 성문화 조성과 교육공동체의 성인지감수성 향상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나도 성인지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 작품집’ 3종을 발간, 각급학교에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집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나도 성인지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5개 분야 25개 작품과 특별작 1개 작품 등 모두 26개 작품을 ‘창작문학’, ‘웹툰’, ‘이미지 창작’등 3개 장르로 구분해 제작한 것이다.

‘창작문학’편에는 시·소설·수필 등 5개 작품을, ‘웹툰’편에는 7개 작품을, ‘이미지 창작’편에는 그림일기·8컷 만화·이모티콘 등 14개 작품을 각각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공모전을 지난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전은 ‘불법촬영 예방’, ‘양성평등’, ‘디지털성폭력 예방’등 3개 주제로 그림일기와 8컷 만화, 이모티콘, 웹툰, 라디오CM, 창작문학 등 6개 분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응모작품 147편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개와 초·중·고등부·일반부별로 구분해 최우수상 4개, 우수상 7개, 장려상 17개 등 모두 2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재송중 1학년 권미정 학생이 창작문학(소설) 분야에서 ‘한번 지고 피는 꽃’ 작품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륜초 6학년 박하연 학생이 8컷 만화 분야에서 ‘남자는 왜 핑크가 안되나요?’, 사하중 2학년 권재은 학생이 창작문학(소설) 분야에서 ‘작은 소녀가 알려주는 커다란 이야기’, 한국조형예술고 2학년 김아영 학생이 웹툰 분야에서 ‘이런 생활은 싫어’ 작품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부산국제중 이여진 교사가 창작문학(수필) 분야에서 ‘10년 전의 나, 현재의 나, 10년 뒤의 우리’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작품집에는 우리 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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