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북부소방서는 11월 2·27·28일 본서 상시훈련장 및 삼락중학교에서 현장대원 위험대처 능력강화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6.19.), 울산시 상가건물 화재(6.30.) 등 현장활동 중 연이은 순직 부상자 발생으로 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졌다.

북부소방서는 대원 186여명과 차량 36대를 동원해 현장위험성 평가, 돌발위험 대처(탐색봉 활용), 비상탈출로 확보, 비상탈출 등을 방역수칙 준수 하에 훈련에 임했다.

“홍문식 부산북부소방서장은 ”현장대원 위험대처 능력강화 훈련을 통해 현장 위험을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지속적 상시 훈련을 통한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