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갑질근절 및 공정문화 확산 주력

기사입력:2020-03-04 18:34:14
한국남부발전이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인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인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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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인증에 나선다. 갑질 근절과 공정한 업무처리 확산 노력으로 공정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부발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부발전은 올 한해 ‘공정문화 정착 및 확산’을 기반으로 불공정 관행 개선과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거래행위별 위법요소 발굴로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내부감시 체계 구축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마련으로 관련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제도와 조직문화 등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KOSPO 인권지수’ 개발과 측정으로 임직원과 협력사의 인권 향상에 나서고 있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인권경영 컨설팅도 추진하며, 협력사 평가시 인권보호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갑질 근절과 인권 존중의 문화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 등으로 남부발전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공정문화 워크숍에서 ▲CEO가 매주 직접 주관하는 윤리세션 ▲CEO와 직원이 만나는 소통간담회 ▲협력사 안전강화를 위한 비용 현실화 사례를 발표하고, 이는 공공기관 갑질근절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 공공기관에 공유됐다.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영진부터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제도적 기반 강화를 적극 추진해 갑질 근절 및 청렴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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