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경심 구속 후 두 번째 조사…코링크PE 의혹 집중 추궁

기사입력:2019-10-27 12:33:04
[로이슈 최영록 기자]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구속 후 두 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정 교수를 이날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자정을 넘겨 구속된 이후 두 번째 조사에 나선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지난해 초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투자를 받은 2차 전지 업체 WFM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들인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전망이다. 이 시기에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었다.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모씨의 실소유 의혹이 제기된 코링크PE는 지난 2017년 10월 WFM을 인수해 운영해왔다. 검찰은 정 교수가 WFM 주식 12만주를 2억원 가량 싸게 샀고, 이를 차명으로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구속 수사를 통해 정 교수가 받고 있는 주요 혐의점을 구체화한다는 입장이다. 또 정 교수가 주식을 차명으로 사들인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이 연루됐는지도 함께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702,000 ▲144,000
비트코인캐시 686,500 ▼500
이더리움 4,053,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5,050 ▲30
리플 3,833 ▼24
퀀텀 3,147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718,000 ▲167,000
이더리움 4,051,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5,050 ▲70
메탈 1,080 ▲5
리스크 602 ▼1
리플 3,832 ▼22
에이다 1,004 ▼3
스팀 200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710,000 ▲200,000
비트코인캐시 686,000 ▼1,000
이더리움 4,052,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5,020 ▼10
리플 3,832 ▼40
퀀텀 3,143 ▲6
이오타 29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