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4차 조사 17시간 만에 귀가

기사입력:2019-10-13 07:54: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조국(54)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4번째 조사를 받고 17시간 만에 귀가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1시50분까지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오후 5시40분께 끝났지만 조서 열람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돼서 변호인 신청으로 자정 이후까지 열람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첫 조사를 시작으로 5일, 8일에도 검찰청사에 나온 정 교수는 비공개로 소환돼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통상 검찰 조사를 받는 피의자는 1층 로비에서 출입증을 받아 조사실로 향하지만 정 교수는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 처리를 고심하고 있다. 정 교수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 못 다한 조사를 위해 추가 소환할 가능성도 있다.

정 교수는 지난 3일 1차 조사 당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등 건강 상태를 이유로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2차 소환 때 1차 진술조서를 열람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정 교수는 자녀들의 허위 인턴 및 부정입학, 사모펀드 운용 관여, 사학법인 웅동학원 비리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의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는 이미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44,000 ▲159,000
비트코인캐시 688,500 ▼1,000
이더리움 4,055,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5,130 0
리플 3,852 ▼6
퀀텀 3,165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88,000 ▲240,000
이더리움 4,054,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5,150 ▲40
메탈 1,083 ▲3
리스크 605 ▼1
리플 3,849 ▼5
에이다 1,008 ▼2
스팀 19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40,000 ▲150,000
비트코인캐시 686,000 ▼1,000
이더리움 4,056,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5,040 ▲120
리플 3,844 ▼15
퀀텀 3,147 ▲10
이오타 29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