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향후 20년간 2배 성장 예측되는 항공산업…백제현 의원 "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키워가야"

기사입력:2019-10-02 07:38: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경기 광명갑)은 항공산업은 타 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선진국형 제조산업이라면서, 항공산업을 우리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공운수사업의 권익 대변과 정책 및 규제 개선, 승객 편의 증대 등을 수행하기 위해 1945년 설립된 국제협력기구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2018년 10월 발표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예상되는 항공여객의 연평균 성장률은 3.5%로, 2037년 예상되는 항공여객 수는 최대 82억 명(환승객 포함)에 달해 2018년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TA는 그 중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새로운 여객 수요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 돼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러한 향후 20년간의 항공여객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1억 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2018년 7월 영국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은 2018년부터 2037년까지 전 세계 항공기가 42,730대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을 발표했고, 에어버스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7,389대의 항공기가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향후 20년간 전 세계 항공기가 연평균 3.5%에서 4.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항공산업은 향후 전망이 밝고 최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산업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산업을 차세대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면서, “향후 20년간 전 세계 여객 수요는 2배 가까이 증가가 예상되고 전 세계 1억 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민국도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항공산업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재현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도 ‘항공산업은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되어 자동차·조선·기계 산업 등 다른 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할 수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적극적 육성 필요성을 주장했고,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항공산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기계산업, 소재산업, 부품산업이 지향해 목표로 적극적으로 대응·도전해야 되는 분야’라며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인정한 바 있다.

지난해 백재현 의원의 국감 지적 이후인 2019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항공전담 조직인 항공팀을 신설하였으나 이는 독립된 ‘과’ 수준은 아닌 기존 자동차항공과 내 조직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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