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 이식 봉사활동… ‘농민과 상생’

기사입력:2019-04-15 22:58:44
KT&G는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잎담배 경작 농지에서 KT&G 원료본부 임직원들이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KT&G는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잎담배 경작 농지에서 KT&G 원료본부 임직원들이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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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2일 최근 산불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직접 찾아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지역은 강원지역 산불로 15,000㎡(약 4,500평) 규모의 농지와 집, 농기계 등이 불에 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잎담배 농가로, 이날 농가를 방문한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피해복구 활동과 함께 잎담배 이식 작업을 진행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한 KT&G 김천공장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도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농민을 도와 7,933㎡(2,400평)의 농지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를 실시했다.

잎담배는 밭에 씨앗을 직접 뿌리지 않고, 육묘 시설에서 기른 모종을 옮겨 심는 작업을 거쳐야 하는 까다로운 작물로, 이식이 잎담배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때문에 KT&G는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2009년부터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G 신송호 원료본부장은 “올해 들어 잎담배 농가들이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농가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잎담배 농민과 상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KT&G는 국내서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고 있으며,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작인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을 위해 총 16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 복리후생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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