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올해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피부 본래의 결과 컬러를 살린 ‘내추럴&헬시’로,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속에서 빛나는 ‘속광 메이크업’이다. 올 겨울, 촉촉해보이는 속광을 연출하고싶다면 메이크업 전 피부에 조금 더 집중하자.

클렌징은 피부 기초공사의 시작점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잘못된 클렌징 습관은 눈가 피부 등 얇은 부위에 주름을 생성하고, 피붓결을 거칠게 만든다. 특히 알카리성 클렌져의 경우, 세정력이 뛰어난 대신 피부 pH밸런스를 깨뜨려 유수분 균형까지 무너뜨린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언한다.

솝퓨리 네버드라이 페이셜바는 천연 약산성 페이셜바로 피부와 같은 pH농도를 구현해 피부장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줘 피부 건조함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인체에 해로운 화학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비롯, 100% EWG 안전등급을 받은 원료만을 함유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무게의 액체 클렌저 대비 건조한 피부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성분을 약 20배 함유해 세안 후 피부 땅김 현상을 줄여준다.

토니모리 더 블랙티 런던 클래식 오일 30ml 이미지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이전에 사용하던 크림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새로운 크림을 구매하기보다는 페이스오일을 활용해보자. 페이스오일은 피부에 오일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차단하고, 유해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가볍게 발라줘도 좋지만, 세럼이나 수분크림에 섞어 발라주면 보습감이 더 오랫동안 유지된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를 뿌린 후 페이스 오일을 바르면 확실한 피부 보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수면 역시 중요하다. 밤에는 피부 표면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 배출 속도는 빨라지고 영양 흡수 기능이 높아진다. 이에 수면시간을 활용한 ‘슬리핑 뷰티’ 케어가 각광받고 있다.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은 고흥 유자 6개를 담은 ‘유자 비타C 콤플렉스™’의 항산화 효과로 밤사이에 피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생기를 불어넣는다. 피부에 바를 때 가볍게 롤링해주면 유자 껍질 오일 성분의 ‘유자 에센셜 비드 ™’가 부드럽게 녹아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준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