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강화 통해 경쟁력 제고

벨기에, 스페인, 칠레, 뉴질랜드 등 주요국 대리점 대표, 평택공장 방문 기사입력:2018-06-29 19:45:24
참석자들이 발표와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참석자들이 발표와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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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차가 글로벌 판매 확대와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평택 본사에서 제4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Product Marketing Council)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및 기술연구소 임직원과 벨기에, 스페인, 칠레, 영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해 배기가스 규제 관련 현황 등 환경정책 및 친환경차 계획을 비롯한 주제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관련 현안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처음 실시된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소통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2~4개월 주기로 주요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개발 차종의 R&D 단계부터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참석자들은 올 상반기 성공적으로 국내시장에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의 각 나라별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며 판매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지난 4일부터 4박 5일간 바레인 마나마(Manama)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레바논 등 중동 지역 해외대리점 대표 및 상품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지역 제품 콘퍼런스(PC:Product Conference)를 개최하기도 했다.

글로벌 제품 콘퍼런스(PC)는 해외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의 개선점 파악 및 현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분기마다 지역별로 시승을 포함한 현지 미팅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자동차는 주요 수출무대인 유럽시장 위주로 진행돼 오던 지역별 제품 콘퍼런스를 중동 지역을 포함한 신흥 수출지역으로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해외대리점 대회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및 제품 콘퍼런스 등을 통해 해외 판매네트워크와 직접 소통하고 마케팅 전략과 제품 개발에 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매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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