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7개 증권사와 통일단체협약 체결…임금 총액 3% 인상 및 복지 개선

기사입력:2018-04-06 13:41:38
사무금융노조 김현정 위원장(가운데 우측)를 비롯한 7개 증권사 노사 임원들이 '2017년 통일단체협약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사무금융노조 김현정 위원장(가운데 우측)를 비롯한 7개 증권사 노사 임원들이 '2017년 통일단체협약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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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6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7개 증권사(교보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와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및 복지 개선을 골자로 한 ‘2017년 통일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에 따르면 통일단체협약은 2001년 이후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와 7개 증권사가 체결해오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2017 통일단체교섭’은 지난해 9월 6일 개최돼 올해 2월까지 총 19차례의 실무교섭이 진행됐다. 실무교섭 중 노사간 이견으로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까지 진행됐지만 지난달 말 합의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사는 통일임금은 2% 인상하되, 지급방법은 7개 증권사 노사간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고, 추가로 1% 상당의 복지사항을 신설하거나 상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남성조합원 출산유급휴가가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됐고, 장시간 근로 방지를 위한 PC-OFF제, 부서장 사전승인제, 사내방송을 통한 퇴근시간 공지도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직원 및 직원 가정을 위한 가정의 날 시행과 중증장애인자녀를 둔 조합원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고 사무금융노조측은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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