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강금실 변호사가 7일 ‘여성 대통령론’을 주장하며 표심을 호소하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뻔뻔하다’고 혹평하며 돌직구를 던졌다.
박근혜 후보는 잇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면 그 자체가 쇄신이고, 그것보다 더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여성 대통령론’을 설파하고 있으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 강금실 변호사는 먼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은 정치쇄신이 아니라, 후보쇄신이 필요한데..”라며 박근혜 후보를 겨냥했다. 이건 예고편에 불과했다.
다음날(7일) 강 변호사는 트위터에 “‘여성’은 표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 내거는 장식품이 아니다. 새누리당은 여성 팔아먹지 마라. 이는 국민을 모욕하는 거다”라고 질타하며 “그래서 이번 대선의 목표는 새누리당의 패배인거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동원정치. 후안무치의 정치를 과거로 보내야 한다”며 “그게 시대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강금실 변호사는 그러면서 “뻔뻔한 박근혜”라고 박 후보에게 정면으로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지금의 열악한 여성격차는 새누리당 40년 집권결과다. 여성의식 없는 후보가 제 입으로 여성을 말하다니. 대통령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개념의 권력의지. 위험한 인물이다”라고 박 후보를 혹평했다.
강 변호사는 8일에는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새누리당 정권종식이다”라며 “그래야 보수와 정치가 바뀐다”라고 진단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7~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누구? = 강금실 전 장관은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수료 후 1983년 서울남부지원 판사로 사법부에 발을 내딛은 후 13년 동안 법복을 입었다.
법무부장관 시절의 강금실 변호사 모습 특히 최초의 여성 형사단독 판사 기록을 갖고 있는 강 전 장관은 서슬 퍼런 5ㆍ6공 당시 불법시위 혐의로 체포돼 즉심에 회부된 대학생들을 줄줄이 석방한 것은 그의 상징처럼 회자되고 있다.
또 1993년 소장 판사들의 ‘사법개혁건의서’를 당시 김덕주 대법원장에게 전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6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다가 2000년 법무법인 지평을 설립해 대표변호사로 취임한다. 여성이 로펌 대표변호사를 맡은 것은 강 전 장관이 처음이다.
또 2000년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부회장이 됐는데 여성 변호사로는 처음이었고, 특히 2003년 노무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으로 깜짝 발탁돼 화제를 낳았다.
장관 취임 초기 검찰고위인사 문제로 인사파동을 겪는 과정에서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 노무현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에서 똑 부러지는 언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솔직하고 자유로운 언행과 톡톡 튀는 패션감각 등으로 팬카페가 생기고, 당시 최고 걸그룹 핑클의 이효리를 딴 ‘강효리(강금실+이효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렸다.
2003년 8월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아시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한국인 리더’ 18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관 퇴임 후인 2004년 12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인권대사에 임명돼 인권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2006년 여성 최초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시 열린우리당의 낮은 정당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72시간 유세를 강행하는 ‘정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2008년 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정치권과는 한 발 떨어져 지내고 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생명의 정치>를 출간해 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 강금실 전 법무장관 “여성 대통령?…뻔뻔한 박근혜”
“대통령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개념의 권력의지” 기사입력:2012-11-07 1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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