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남부 청소년비행센터 개청

위기청소년 및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의 선도 및 비행예방 기사입력:2012-06-08 16:04:0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법무부가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비행청소년의 선도와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추가로 신설했다.

법무부는 8일 오후 2시30분 김황식 국무총리, 권재진 법무부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용헌 서울가정법원장,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김수남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비롯해 서울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학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서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의 관악대 연주, 미평여자학교의 모듬북 공연,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 등이 식전행사로 열려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추가 신설의 의미를 전달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개청식 축사에서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과 K-Pop을 비롯한 한류열풍 등 경제ㆍ문화면에서 일류국가로 향해가는 길목에서 학교폭력 등 고질적인 청소년 문제의 해결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결해야 할 과제이자 기성세대 모두의 막중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법무부의 청소년비행예방센터가 법원과 검찰은 물론, 교육과학기술부, 사회단체 등과도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다기관 협력모델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법무부는 위기청소년 및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의 선도 및 비행예방을 위해 2007년에 안산ㆍ부산ㆍ광주ㆍ대전ㆍ창원ㆍ청주 등 6개 지역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다.

비행청소년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교수인력으로 활용하고, 교육생의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과 규범교육을 병행해 일선학교 등 교육의뢰 기관으로부터 교육효과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1년에는 2007년에 비해 교육수료 인원이 5.9배가량 대폭 증가했으나, 시설과 인력이 충분하지 못해 교육대상자 접수 후 대기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어 왔다.

법무부는 올해 2월 범정부 차원의「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예산과 인력을 충원해 올해 안으로 서울남부ㆍ서울북부ㆍ인천ㆍ대구 등 4개 지역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2014년까지 교육 수요가 많은 전주ㆍ순천ㆍ춘천ㆍ부산동부ㆍ울산ㆍ수원 등 6개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이번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개청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대구센터, 20일 인천센터, 27일 서울북부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청하고, 6월 중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강화, 학교폭력 가해자 부모교육 프로그램 신규 개발 등을 완료할 예정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비행예방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비행청소년의 실질적 선도와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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