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엄기영-손석희 MBC사태 정리 후 영입검토”

“MB맨 사장 선임되면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독…언론계에도 지뢰될 것” 기사입력:2010-02-23 12:08:39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23일 정치권의 러브콜 대상 최고의 빅카드인 엄기영 전 MBC 사장과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영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영입의사는 숨기지 않아 주목된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사회자의 인재영입 질문에 “오늘 김우룡 이사장(방송문화진흥위원회)을 상대로 문방위에서 아주 치열한 논전을 벌일 예정이 돼 있고, (특히) MBC 장악 사태가 쟁점화 되고 있는 단계에서 두 분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스럽지도 않고, 두 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 의원은 “두 분은 MBC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MBC의 정신과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MBC (장악)사태가 정리된 후 두 분의 입장을 충분히 파악해 검토할 부분”이라고 영입의사는 숨기지 않았다.

MBC 후임 사장 유력 후보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동문인 고대 출신이라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전 의원은 “고대 출신이라는 문제 보다, ‘나는 MB맨이다’ 라고 사실상 커밍아웃 한 분들이 많이 응모한 거 같다”며 “결국은 노골적인 MB맨을 사장 자리에 앉히겠다는 목표로 MBC장악이 추진되고 있는 게 아니냐라고 밖에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 “지금 방문진(방송문화진흥위원회) 행태로 볼 때에는 MB맨 사장을 선임하고, 아마 그렇게 되면 그것은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독이 되고, 언론계에도 커다란 지뢰가 될 것”이라며 “그런 불행한 사태가 오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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