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공동 개발한 '글레이즈 크레이즈 틴티드 립 세럼 로즈잼'을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 72만 명을 보유한 민스코는 '립스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립 제품 전문 크리에이터로, 기존 라네즈 '도넛 립 세럼' 제품의 팬으로서 이번 신제품의 컬러, 향, 패키지 디자인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도넛 립 세럼'은 립밤, 틴트, 립글로스 효과를 제공하는 립 케어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덧바르기 쉬운 제형으로 맑은 발색부터 고광택의 선명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며, 끈적임 없이 얇게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한다. 도넛 모양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했으며, 95%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일주일 사용 시 입술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번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로즈잼' 색상은 고급스러운 뮤트 쿨 로즈 핑크 색상이며, 쿨톤과 뉴트럴 톤 모두 활용 가능하다. 향은 프렌치 디저트 '이스파한'에서 영감을 받았다. 라네즈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도넛 립 세럼' 라인의 쿨톤 팔레트를 강화했다.

라네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올리브영 '민스코 마켓'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특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네즈는 이 제품을 한국 선론칭 후 세포라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한국 립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지닌 민스코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이번 제품을 한국 선론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빈티지헐리우드, 25 홀리데이 컬렉션 '글로우 업(Glow Up)' 출시

브이에이치디자인의 주얼리 브랜드 빈티지헐리우드가 2025 홀리데이 컬렉션 '글로우 업'을 선보였다. 빛나는 리본, 하트, 데이지 모티브를 활용하여 연말 분위기를 담았으며, 큐빅과 진주 모티브를 네크리스와 이어링 등 디자인에 적용했다. 해당 컬렉션은 자사몰, 하고 선오픈을 시작으로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선오픈 기념으로 최대 55% 할인 및 구매 고객 대상 오간자 패키지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막스마라, 2026 리조트 컬렉션 '베네레 베수비아나' 론칭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가 2026 리조트 컬렉션 '베네레 베수비아나'를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정체성과 이탈리아 여성의 강인한 에너지를 반영했다. 이탈리아 클래식 넥타이 브랜드 E. 마리넬라와 협업하여 1951년 오리지널 프린트를 재해석한 실크 파자마와 캐시미어 스웨터를 선보였다. 또한 나폴리 스타일의 재킷, 쇼츠, 풀 서클 스커트, 스트랩리스 브라와 슬립 드레스 등 대조적인 스타일을 제시했다. 벨트, 숄 칼라, 퍼널 넥, 프린지 장식이 더해진 클래식 코트가 컬렉션의 중심이며, 스트랩리스 가운과 크리스털 드레스 등도 함께 선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