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지역 사고 다발에 따른 산재예방 안전조치 준수 기획 감독

사망사고자 8명 중 강서구 발생 사망자 5명 차지 기사입력:2025-07-21 12:57:43
(사진제공=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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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민광제)은 7월 2 ~ 9월 5일까지 올해 중대재해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 소재 제조업체 150여개소(최근 4년 이내 60일 이상 요양 산업재해 다수발생 사업장)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분야 집중 기획감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북부지청 관내 사고사망자수는 모두 8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4명 → 8명) 증가했고, 이중 강서구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수는 5명으로 전체 6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부산북부 관내 사고사망자수의 약 68%(38명 중 26명)가 강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강서구에 집중 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기획감독은 강서구 소재 초․고위험 사업장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7.21.~8.8.)토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가 미흡하거나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은 5대 필수항목 이행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감독(8.11.~9.5.)을 실시,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행정조치(과태료, 시정명령 등)가 이뤄진다.

-5대 필수항목은 ①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②위험성 평가, ③안전보건관리체제, ④산업재해 재발방지대책, ⑤화재‧폭발 예방조치이다.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추락]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 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 [부딪힘]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이번 감독을 통해서 강서구 소재 사업장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업장 자체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하여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 발생을 감축토록 유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민광제 부산북부지청장은 “금년도 관내에서 벌써 8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여 마음이 매우 무겁다”면서 “강서구 소재 사업주는 선제적으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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