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뛰고 있는 (남양주을) 7명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지지자’ 등의 1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호응 속에 분위기가 고조되었다”며 “특히 개소식이 열리기도 전에 지지자들과 남양주시민들이 연이어 방문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한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당한 낙인‧불리한 조건 등을 감수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제가 25살 청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곳이 민주당이고 맨 처음 정치인을 만나 배운 분이 김대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런 민주당을 제가 어떻게 떠나겠는가”라며, “민주당에서 싸우고 민주당과 함께 싸워 민주당으로 승리하겠다”라고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이에 더해 “尹정권 폭주를 막기 위해선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 총선에 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남양주을) 시도의원 동지들과 함께 남양주 지도를 바꿔왔다"며 “3선 중진의 힘으로 지하철 건설 속도를 높이는 등 남양주시민 여러분이 부여해 주신 과업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3선 도전을 향한 포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김한정 의원은 “민주당 당내 경선을 정면 돌파해 총선에서 꼭 승리하겠다”며 “당내 경선 통과‧4월 총선 승리로 남양주와 민주당에서 3선 중진 의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김한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남양주을) 3명의 경선 후보자들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총선 후보 지명을 위한 당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