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어드 하와이MG 공동점검. (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19년 전력거래소는 HPUC(Hawaii Public Utilities Commission), HNEI(Hawaii Natural Energy Institute)와 전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하와이 에너지 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전력계통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거래소는 주기적인 공동점검과 핵심 기술에 대한 컨설팅, 데이터 제공을 통해 인코어드의 해외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인코어드 이효섭 부사장은 “전력거래소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네트워크 협조로 하와이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향후 우수한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이성무 스마트그리드 정책기획팀장은 “기후변화 및 전력산업의 3D(Decarbonization, Digitalization, Decentralization) 메가트렌드로 인해 새로운 전력산업체계를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마이크로그리드는 이러한 3D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국내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검증하고 강화할 중요한 기회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와 인코어드는 올해 발표된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의 주요 추진전략인 ‘마이크로그리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지속할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