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보정 속옷 브랜드는 ‘왁스(WOX)’다. 대표 상품인 ‘배쏙티’의 경우 매출이 전년비 8배나 증가했다. 특허받은 보정 기술과 고탄력 원단으로 복부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으로 겉옷 없이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데다 몸매가 드러나는 외출복을 입을 때 속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다.
보정 라인이 핵심 콘셉트인 ‘오모떼’ 브랜드 매출은 전년비 5배가량 증가했다. 대표 상품인 ‘오모떼 쿨커버리지 브라팬티’는 가슴 옆과 하복부 등의 군살을 넓게 감싸 예쁜 라인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아이스 실크라 불리는 ‘인견’을 사용해 착용했을 때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박지현 GS샵 M트렌드팀 MD는 “속옷은 패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패션 트렌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서 “무더위에 몸매가 드러나게 되는 얇고 가벼운 소재의 옷을 많이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정 기능이 가미된 여름 소재 속옷을 더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GS샵은 막바지 여름 속옷 특수를 잡기 위해 8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비너스 2023 백화점 컬렉션 균일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심리스 보정속옷’을 비롯해 매끈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메모리 패드 브라’, 모델 이하늬가 착용한 ‘랄랄라 메모리 브라’ 등을 정가 대비 최대 89% 할인 판매한다. 또한 1만 원 이하 팬티, 2만 원 이하 브라 등 균일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한식진흥원, 토론토 한식당 협의체에 김치체험 행사 지원
한식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를 준비한 곳은 토론토 한식당 협의체(회장 채현주)이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 역할 강화’ 사업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토론토 한식당 협의체도 사업의 일환으로 축제에서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김치만들기 체험관’, ‘김치로 만든 식품 시식회’, ‘김치를 주제로 한 셰프 콘서트’, ‘K-street food’ 코너 등을 기획하였다.
현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며 축제에 참가하는 한 점주는 “캐나다에서도 한식의 인기가 매우 드높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체험하고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게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연구원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성과' 포럼
서울연구원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23일 서초구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성과와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